윤석열 대통령이 김석우 법무연수원장을 신임 법무부 차관에 내정했습니다.
김 차관은 2016년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수사했고, 2019년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을 지휘했던 인물입니다.
대통령실은 김 차관이 법무행정 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췄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이진동 대구고검장이 대검찰청 차장검사로, 신자용 대검 차장검사는 법무연수원장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이번 인사는 검찰 조직 안정을 위해 필요 최소한의 전보 인사라고 법무부는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