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동원과 유태오가 미국 아카데미상을 주관하는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의 신입 회원으로 초청받았다.
이들이 초청을 수락하면 아카데미상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
'헤어질 결심'의 조영욱 음악감독도 음악 부문에서 신입 회원 제안을 받았다.
한국계 배우 그레타 리와 '패스트 라이브즈' 감독 셀린 송도 각각 배우, 감독·각본가 부문에 초청됐다.
2015년부터 송강호, 최민식, 봉준호 감독 등 한국 영화인들이 꾸준히 아카데미 회원으로 가입해왔다.
'기생충' 4관왕 달성 이후 최우식, 장혜진 등이 한꺼번에 초청됐고,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받은 윤여정도 2021년 정식 회원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