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전남편 최병길 PD와 이혼 후 돈 문제를 놓고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다.
서유리는 최 PD가 결혼 생활 동안 6억 원을 빌려갔고, 여의도 신혼집 대출을 숨겼으며, 용산 아파트 담보로 대출을 받아 빚까지 떠안겼다고 주장했다.
최 PD는 서유리의 주장을 부인하며,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서유리는 최 PD의 주장에 '증거 자료를 공개하겠다'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두 사람은 지난 4월 이혼했으며,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