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부의 의대 정원 2천 명 확대 추진에 대해 '의료민영화 가능성'을 우려하며 강력한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이 대표는 19일 국회 의원총회에서 "정부가 '정 안되면 의료민영화를 하면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 아니냐"며 의료민영화 시도에 대한 깊은 불안감을 드러냈습니다.

이는 최근 비대면 진료 확대 등 의료 체계 변화 속에서 의료민영화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에 대한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 대표는 의정 갈등 장기화로 인한 의료 체계 붕괴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구조적으로 망가지면 회복이 어려울 수 있다"며 심각한 우려를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