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호의 소속팀 스토크 시티가 스티브 슈마허 감독을 경질하고 나르시스 펠라크 감독을 새 감독으로 선임했습니다.
스토크는 이번 시즌 5경기 2승 3패를 기록하며 리그 13위에 위치해 있지만, 경기력에 대한 팬들의 불만이 높았습니다.
특히 5경기 동안 3골 밖에 넣지 못하고 6실점을 허용하며 공격력과 수비력에서 모두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펠라크 감독은 36세의 젊은 감독으로 스페인 출신입니다.
그는 스페인 하부 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하다가 25세에 은퇴 후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특히 백승호, 황의조 등 한국 선수들을 지도한 경험이 있습니다.
배준호는 스토크에서 2022-23시즌 38경기 2골 5도움을 기록하며 팀 잔류에 기여했고, 구단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는 등 맹활약했습니다.
펠라크 감독 체제에서도 배준호의 활약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