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과 고려아연의 경영권 분쟁이 격화되면서 관련 주가가 급등했다.
영풍과 영풍정밀은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영풍제지와 고려아연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는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 경영진의 부실 경영을 지적하며 공개매수를 추진하고, 영풍정밀이 이에 반대하며 공개매수에 반대 의견을 표명한 데 따른 것이다.
MBK파트너스는 고려아연 경영권 확보와 동시에 영풍정밀 경영권도 확보하려 하고 있어, 향후 양측의 경영권 분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