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19일 카라바오컵 32강에서 챔피언십 소속 코번트리 시티를 상대로 힘겨운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전반전 내내 고전했던 토트넘은 후반 18분 토머스아산테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43분 스펜스의 동점골과 후반 추가 시간 존슨의 역전골로 2-1 승리를 거머쥐었다.
손흥민은 후반 17분 교체 투입되어 28분간 활약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6점을 부여하며 카메오로 팀에 에너지를 불어넣었다고 평가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후 “코번트리가 예상보다 잘해줬다”며 “버티는 게 중요했고 힘겨운 승리를 거둬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