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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안 뛰어서 왔다” 강을준 전 감독이 연세대를 찾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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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준 전 감독, 아들 강지훈 없는 연세대 경기 보러 왔다! ‘제2의 모교’ 명지대 응원은 덤?
강을준 전 감독이 아들 강지훈(연세대)이 출전하지 않은 연세대 경기를 처음으로 직관했습니다.
강 전 감독은 '집에서 가까운 경희대 원정경기만 봤을 뿐, 이외의 연세대 경기는 모두 중계로 봤다'며 아들이 뛰지 않아 부담 없이 경기를 관람했다고 밝혔습니다.
강 전 감독은 2000년부터 2008년까지 명지대 감독을 역임했으며, 명지대를 '제2의 모교'라고 부르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강 전 감독은 연세대와 명지대 중 어느 쪽을 응원하냐는 질문에 '말할 수 없지만, 명지대 쪽 관중석에 앉았다'라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현재 부진을 겪고 있는 명지대에 대한 응원도 잊지 않았습니다.
강 전 감독은 "지난 시즌에 박수를 보낼 정도의 경쟁력을 보여줬는데 올 시즌은 예상보다 연패가 길었다.
전반기의 아픔을 경험 삼아 후반기에 살아나길 바란다.
아무리 잘하는 선수도 열심히 하는 선수는 당해낼 수 없다"라며 명지대의 후반기 반등을 기대했습니다.
2024-06-26 2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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