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허은아 대표가 김건희 특검을 놓고 "영부인 관련 문제 발생 때마다 특검으로 때울 건가"라며 대통령 배우자의 법적 책임을 명확히 하는 법안 제정을 주장했습니다.
허 대표는 "영부인은 교육, 문화, 외교 등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지만 법적 규제 대상이 아니다"며 "권한과 책임의 불균형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미국처럼 당당하게 영부인들이 일할 수 있도록, 명품백 같은 거 받으면 문제 있다고 법원이 조치할 수 있도록 법안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