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방송인 한서희가 YTN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북한 사회의 현실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한서희는 북한의 국경 통제가 강화되면서 일반 주민들의 탈북은 더욱 어려워졌고, 엘리트 계층이나 군인들의 탈북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또한, 북한 주민들 사이에 한국 드라마와 영화의 인기가 높지만, 남한 말을 사용하거나 한국 문화를 접하는 행위는 처벌 대상이라고 밝혔다.
한서희는 북한에서 '사랑해'라는 표현이 금지되고 '좋아한다'는 표현으로 대체된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북한 사회의 특징적인 문화 차이를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