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영이 40홈런-40도루에 이어 KBO 리그 단일 시즌 최다 득점 신기록까지 눈앞에 두고 있다.
이미 37홈런 39도루를 기록하며 40-40 달성에 3개의 홈런과 1개의 도루만을 남겨둔 김도영은 현재 134득점으로 2위 멜 로하스 주니어와 30득점 차이로 득점왕 타이틀을 사실상 예약했다.
13경기 연속 득점, 97경기 만에 100득점 달성 등 김도영의 득점 기록은 역대 최소 경기 및 최연소 기록으로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범호 감독은 김도영의 40-40 달성을 위해 타순 조정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최다 득점 기록 경신은 김도영의 뛰어난 발과 팀 동료들의 찬스 메이킹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