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2018 호주오픈 4강 신화를 썼던 정현이 15개월 만에 공식 대회 승리를 거머쥐며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정현은 18일 일본에서 열린 SBC 드림 테니스 투어에서 일본 선수를 꺾고 승리하며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해 6월 윔블던 예선 이후 부상으로 투어를 떠났던 정현은 9월 복귀 후 첫 승리를 기록하며 감격의 순간을 맞았다.

2회전 상대는 세계 490위의 일본 선수로 정현의 현재 컨디션을 가늠해볼 수 있는 중요한 경기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