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정규시즌 1위를 조기 확정하며 희소식을 맞았다.
부상으로 이탈했던 좌완 필승조 최지민과 5선발 윤영철이 복귀 준비를 마쳤다.
윤영철은 롯데 자이언츠 퓨처스팀과의 연습 경기에서 3이닝 무실점으로 성공적인 복귀 신고식을 치렀고, 최지민은 18구를 던지며 최고 구속 146km를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들의 복귀는 약 한 달 뒤 한국시리즈를 앞둔 KIA에게 천군만마와 같은 존재다.
특히 윤영철은 올 시즌 안정적인 5선발 역할을 수행했고, 최지민의 가세는 KIA의 좌완 불펜진을 더욱 강력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범호 감독은 두 선수의 복귀를 통해 한국시리즈 우승을 향한 자신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