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간 '흡연·음주'로 인해 지출된 건강보험 급여액이 무려 27조 133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2023년 한 해 동안 흡연과 음주로 인한 건강보험 총 진료비는 7조 3620억 원으로, 2019년 대비 14.
9%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는 2025년도 예산안에서 보건복지부의 유일한 절주 사업인 '음주폐해 예방관리' 사업 예산을 삭감했고, 금연 사업 예산 역시 줄였습니다.
장종태 의원은 "건강보험 재정 부담이 커지는데도 금연·절주 예산을 삭감한 것은 국민 건강에 대한 책임 의식이 부족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