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세계인권선언 76주년'을 기념해 23일부터 28일까지 '2024 전북특별자치도 인권문화축제'를 개최합니다.
'신뢰와 존중으로 포용하는 인권도시 전북'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영화 '재심'의 실제 주인공인 박준영 변호사의 강연을 비롯해 여성 인권 투어, 청소년 인권 골든벨, 여성장애인 합창단 공연, 옴니버스 다큐멘터리 상영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집니다.
특히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개회식에는 김관영 전북지사의 개회사와 문승우 도의회 의장의 축사가 이어집니다.
또한, 도내 초·중·고 장애 청소년으로 구성된 '챔버오케스트라 위더스(WITHUS)'의 연주와 이주배경청소년 '얼씨구 모자이크 국악단'의 국악 공연과 퍼포먼스도 선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