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술자리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투수 나균안을 2군으로 보내고 징계를 심의하기로 했다.
나균안은 최근 부진과 함께 술자리 사진이 공개되면서 비난을 받았다.
롯데는 징계위원회를 통해 나균안에 대한 자체 징계를 심의할 계획이며, 2군행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롯데는 나균안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박진을 새로운 선발투수로 기용하기로 결정했다.
박진은 1군에서 주로 구원투수로 활약했지만, 최근 좋은 페이스를 보이며 김태형 감독의 눈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