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역사상 전무후무한 50홈런-50도루 기록 달성에 도전하는 오타니 쇼헤이(30, LA 에인절스)가 시즌 49번째 도루를 성공시키며 대기록 달성에 한 발짝 더 다가섰습니다.
오타니는 19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1회부터 도루에 성공하며 26경기 연속 도루 성공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현재 오타니는 48홈런-49도루를 기록 중이며, 50-50 클럽 가입을 위해서는 홈런 2개와 도루 1개만 더 기록하면 됩니다.
이날 오타니는 3회와 4회에는 범타로 물러났으며, 7회에는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날렸지만 아웃되며 홈런 추가에는 실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