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삼성 라이온즈의 새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가 9회초 2사 1, 2루 상황에서 역전 3점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3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2위 매직넘버를 2로 줄이며 가을야구 진출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디아즈는 한국 무대에 데뷔한 지 한 달여 만에 맹활약하며 팀의 핵심 타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디아즈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팀의 연패를 끊어 기쁘고,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승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