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93.
8마일의 느린 타구 속도로 홈런을 터뜨려 화제다.
이는 오타니가 메이저리그 데뷔 후 기록한 홈런 중 가장 느린 속도다.
오타니는 이 홈런으로 9경기 연속 타점 행진에 성공하며 69년 만에 다저스 역사를 다시 썼다.
1955년 로이 캄파넬라 이후 한 시즌에 9경기 연속 타점 기록을 세운 것은 오타니가 처음이다.
메이저리그 최고의 파워 히터로 인정받는 오타니가 평소보다 느린 속도로 홈런을 친 것에 많은 사람들이 놀라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