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궁(SK렌터카)이 '크라운해태 PBA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시즌 2승을 거머쥐었습니다.
풀세트 접전 끝에 튀르키예 강자 무라트 나지 초클루(하나카드)를 4-3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강동궁은 개인 통산 4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대세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이번 시즌 4개 대회 중 3번 결승에 진출하여 2승을 기록하는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강동궁은 우승 직후 "올해는 질 것 같은데 이상하게 이기는 경기들이 많았다"며 자신감 넘치는 소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