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의 선발투수 엔스가 26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6이닝 3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9번째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습니다.
최고 152km의 빠른 직구를 앞세워 삼성 타선을 압도하며 퍼펙트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4회초에는 박병호를 상대로 풀카운트 접전 끝에 150km의 빠른 직구로 삼진을 잡아내며 위기를 넘겼습니다.
비록 승리투수는 되지 못했지만, 팀 승리에 기여하며 8승 2패, 평균자책점 4.
53으로 시즌 꾸준한 활약을 이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