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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평양공동선언 6주년을 기념하는 평화회의가 20일 전남 목포에서 열립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롯해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부겸 전 국무총리, 김희중 대주교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미국 대선과 한반도 질서 변화'와 '달라진 세계, 한반도 평화의 미래'를 주제로 토론을 벌입니다.
이번 회의는 2018년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에서 합의한 9.
19 평양공동선언에 담긴 평화정신을 되새기고, 남북관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