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을 기념하는 평화회의가 오는 20일 목포에서 열린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기조연설을 맡고, 김부겸 전 국무총리, 김희중 대주교,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미국 대선과 한반도 질서 변화'와 '달라진 세계, 한반도 평화의 미래'를 주제로 토론회가 진행된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기조연설을 통해 9·19 평양공동선언에 담긴 평화정신을 강조하며, 남북관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는 데 힘을 실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