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19일 고중량 재래식 탄두를 장착한 신형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화성포-11다-4.
5'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번 시험발사를 참관하고 만족감을 표하며, "국가 안전 환경을 위협하는 지역의 군사정치정세는 자위적 군사력을 강화하는 사업이 우리 국가의 제일중대사로 되어야 함을 시사해주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국방과학원이 개발한 7.
62㎜ 저격수보총과 5.
56㎜자동보총 등 저격 무기를 살펴보며 생산 방향에 대해 구체적인 지시를 내렸습니다.
이번 미사일 발사는 지난 7월 1일에 이은 두 번째이며, 약 400km를 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