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18일 고중량 재래식 탄두를 장착한 신형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화성포-11다-4.
5' 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시험은 4.
5톤급 초대형 탄두를 장착한 미사일로 중등사거리 320㎞ 목표 명중 정확도와 폭발 위력을 확인하는 데 목적을 두었습니다.
김정은 총비서는 이번 시험 결과에 만족하며 '자위적 군사력 강화'를 강조하며 '핵무력 증강'과 함께 '세계 최강의 군사기술력' 확보를 천명했습니다.
북한은 이날 '개량형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주장했지만, 합동참모본부는 해당 발사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