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가 63년 만에 40홈런 듀오를 탄생시켰다.
'홈런왕' 애런 저지(32)가 53홈런을 기록 중인 가운데 후안 소토(26)가 데뷔 첫 40홈런 고지를 밟았다.
소토는 18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4회 솔로 홈런을 포함해 2안타 2볼넷으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양키스의 40홈런 듀오는 1961년 미키 맨틀과 로저 매리스 이후 처음이다.
소토는 40홈런과 함께 2루타 3개, 3루타 1개, 117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중심 타선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