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7년 만에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거머쥐며 잔여 7경기에서 기록 잔치를 노린다.
김도영은 KBO리그 역대 두 번째 40홈런-40도루에 도전하며 1999년 트레이시 샌더스의 타이거즈 타자 시즌 최다 홈런 기록에도 도전한다.
양현종은 KBO리그 최초 10년 연속 170이닝 투구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정해영은 26년 만의 타이거즈 구원왕을 예약했다.
KIA는 남은 경기에서 선수들의 기록 달성과 함께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