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아스널전 부진으로 뭇매를 맞고 있다.
영국 언론들은 손흥민의 경기력을 혹평하며 '최악의 경기'라고 비판했으며, 전 토트넘 감독 팀 셔우드까지 가세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손흥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리가 경기를 지배했다'고 언급하며 패배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팬들의 분노를 샀다.
팬들은 손흥민의 인터뷰에 '경기를 지배하는 건 이기는 거다!', '주장으로서 책임감이 부족하다!' 등 맹비난을 퍼부었다.
셔우드는 손흥민의 경기력에 대해 '최악 중 하나였다'고 지적하며 '그는 북런던 더비에서 많은 골을 넣은 득점자지만, 오늘은 그의 날이 아니었다'고 혹평했다.
토트넘은 아스널전 패배로 2연패에 빠졌으며, 손흥민은 부진 탈출을 위한 반전이 필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