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개장 10주년을 맞아 한국시리즈 우승을 노린다.
2020년부터 바뀐 한국시리즈 홈 편성 방식에 따라 KIA는 1, 2, 5, 6, 7차전을 홈에서 치른다.
KIA는 2009년과 2017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잠실에서 거머쥐었지만, 광주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IA는 역대 11번의 한국시리즈 도전에서 모두 우승하며 불패 신화를 기록 중이다.
만약 KIA가 우승을 차지한다면, 1987년 이후 37년 만에 광주에서 우승 샴페인을 터뜨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