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마법사 킬러' 레예스 잡았지만... 뼈아픈 역전패! 5위 탈출 '험난'
KT 위즈가 삼성 라이온즈에 6-8로 패하며 5위 수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KT는 '마법사 킬러' 데니 레예스를 상대로 4점을 뽑아내며 타격전을 펼쳤지만, 5회초 수비 실책과 9회초 불펜 붕괴로 승리를 놓쳤다.
특히 9회초 손동현이 르윈 디아즈에게 결승 3점 홈런을 허용하며 무릎을 꿇었다.
KT는 이제 6경기를 남겨두고 있으며, 19일 삼성과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5위 싸움을 이어간다.
5위 두산과의 승차는 1경기로 벌어졌고, 6위 SSG에 1.
5경기 차이로 쫓기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