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챔피언 울산 현대가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엘리트(ACLE) 리그 첫 경기에서 가와사키 프론탈레에 0대1로 패하며 불안한 출발을 알렸다.
울산은 2020년 우승 이후 5년 만에 통산 3번째 우승을 노렸지만, 2023년 일왕배 우승팀 가와사키의 벽을 넘지 못했다.
김판곤 감독은 젊은 선수들을 선발로 내세웠지만, 경기는 지루하게 흘러갔고 후반 9분 마르시뉴에게 실점하며 패배를 맛봤다.
한편 광주FC는 같은 날 요코하마 F.
마리노스를 7대3으로 꺾으며 유일하게 승리했고, 포항 스틸러스는 상하이 산화에 1대4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