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한국시리즈 직행을 확정한 가운데, 부상으로 이탈했던 네일과 윤영철의 가을야구 복귀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네일은 턱관절 골절상을 입었지만 캐치볼 단계를 넘어 9월 말 피칭을 시작할 예정이며, 윤영철은 척추 피로골절을 딛고 퓨처스리그에서 실전 점검을 마치고 주말 1군 등록을 앞두고 있다.
이범호 감독은 두 선수의 복귀를 통해 한국시리즈 우승을 위한 완벽한 마운드 구축을 기대하고 있으며, 젊은 투수들에게 큰 경기 경험을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