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동안 민심은 '민생'과 '분노'로 갈렸다.
국민의힘은 특검, 계엄, 탄핵과 같은 정쟁을 중단하고 민생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민주당은 의료대란 등을 언급하며 윤석열 정부에 대한 국민의 분노가 폭발 직전이라고 맞받아쳤다.
특히 김민석 민주당 최고위원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일탈을 지적하며 '심리적 정권교체' 국면이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김 최고위원은 김 여사의 국정 개입 의혹과 '천공'과의 연관성을 거론하며 거니대란이라고 꼬집었다.
한편, 조국혁신당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비토 정서가 강하다며 탄핵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