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괴물' 오타니 쇼헤이가 시즌 48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메이저리그 최초 '50홈런-50도루' 달성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이 홈런으로 추신수와 함께 보유했던 아시아 출신 메이저리거 통산 최다 홈런 기록(218개)도 갈아치웠다.
오타니는 5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하며 건재함을 과시했고, 11경기가 남은 가운데 51홈런-51도루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다.
상대팀 감독마저 감탄하며 오타니를 '내가 본 선수 중 최고'라고 극찬했다.
오타니는 기록에 압박감을 느끼지 않고 팀 승리에 기여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