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한중의원연맹 여야 의원들이 중국을 방문해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산하 '중한우호소조'와 회담을 가졌습니다.
김태년 의원을 비롯한 10여 명의 의원들은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과 만나 양국 간 굳건한 우호 관계를 확인했습니다.
왕 주임은 한중 양국 간 교역 규모가 한미, 한일을 합친 것보다 크고, 올해 안에 600만 명의 인적 교류가 예상될 만큼 활발한 관계임을 강조했습니다.
의원들은 2박 3일 동안 베이징에 머물며 '중한우호소조'와 공식 회담을 갖고, 자오러지 전인대 상무위원장과도 면담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