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의 간판스타 호세 알투베가 샌디에이고전에서 9회 초 3루수 땅볼 판정에 항의하며 신발까지 벗어 던지는 격렬한 반응을 보였다.
알투베는 타구가 자신의 왼발에 맞고 굴절된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심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결국, 알투베는 커리어 통산 3번째 퇴장을 당했고, 휴스턴 감독까지 함께 퇴장당하는 불운을 겪었다.
다행히 휴스턴은 연장 승부치기에서 승리하며 알투베의 억울함을 달랬다.
알투베는 2017년 아메리칸리그 MVP를 차지한 메이저리그 최고의 타자 중 한 명으로, 14년간 꾸준히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