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가 르나르 감독과의 계약 과정에서 무례한 행태를 보였고, 홍명보 감독 선임을 사전에 결정해놓고 르나르 감독에게는 거짓말을 했다는 폭로가 나왔습니다.
스포츠 에이전시 관계자는 협회가 르나르 감독의 연봉 및 거주 조건 요구를 무시했고, 홍명보 감독에게 더 많은 금액을 지불하는 등 불투명한 행정 절차를 보였다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협회가 르나르 감독의 제안을 무시하고 홍명보 감독을 선임한 것은 '강자'라는 이유로 이루어진 일이라며 비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