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논두렁 축구' 될 수도? ACL 첫 경기, 빗속 훈련... 걱정되는 잔디 상태!
전북현대가 2024-20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2 조별리그 H조 첫 경기를 앞두고 필리핀 마닐라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하지만 경기장의 잔디 상태가 좋지 않아 걱정이 크다.
세부 FC의 홈구장인 다이나믹 허브 종합 운동장은 수용 인원이 900명에 불과해 ACL 경기 개최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마닐라의 리잘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경기가 열리게 되었는데, 이 경기장은 인조잔디를 사용하고 있고, 배수 시스템도 갖춰지지 않아 비가 오면 '논두렁 축구'가 될 가능성도 있다.
또한, 최근 비가 많이 내리고 있어 10월까지 계속해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현대는 김두현 감독의 지휘 아래 21명 전원이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하며 경기에 대비하고 있으며, 김두현 감독은 환경 적응과 상대 팀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