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의 18살 신성 엔드릭이 챔피언스리그 데뷔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18일 슈투트가르트와의 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된 그는 추가시간에 과감한 직접 슈팅으로 쐐기골을 기록하며 팀에 3-0 승리를 안겼다.
특히 음바페, 비니시우스 등 쟁쟁한 공격수들이 옆에 있음에도 직접 슈팅을 선택한 그의 자신감과 능력에 팬들과 전문가들은 감탄했다.
이날 경기는 엔드릭의 결혼 발표 후 첫 경기였으며, '유부남 입성 1호 골'이라는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