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KIA 타이거즈 장정석 전 단장과 김종국 전 감독이 구단 후원사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검찰로부터 징역 4년을 구형받았습니다.

검찰은 두 사람이 커피업체 회장 김 씨로부터 광고 계약 편의와 관련한 청탁을 받고 총 1억 60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장 전 단장은 또한 박동원 선수에게 FA 계약금을 더 받게 해주겠다며 금품을 요구했다가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돈은 받았지만 대가성이 없었다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