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박 4일 일정으로 체코를 방문해 24조원 규모의 원전 수주를 확정짓기 위한 '굳히기 작업'에 나선다.
지난 7월 체코는 한국수력원자력을 두코바니 원전 2기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으며, 윤 대통령은 이번 방문을 통해 본입찰에서 변수 발생 가능성을 차단하고 최종 수주를 확보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회장들이 동행하여 원전 외에도 미래차, 배터리, 수소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