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정치인들의 이색적인 미디어 행보가 눈길을 끌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SNL 코리아에 출연해 과거 발언에 대한 풍자 질문을 받으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일일 DJ로 출연해 친근한 이미지를 어필했다.
조국 전 장관은 SNL에서 과거 논란에 대한 자학적인 멘트와 함께 정치적 신념을 밝히며 한동훈 장관을 겨냥한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한동훈 장관은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과 함께 과거 추억을 공유하며 대중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현안 문제에 대한 메시지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