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경남 정치권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들썩이고 있다.

서일준 국회의원은 선거사무소 관련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으며, 박종우 거제시장은 선거법 위반 혐의로 2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아 대법원에 상고한 상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정점식 국회의원 지지 호소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으며, 홍남표 창원시장은 선거법 위반 혐의 1심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강제추행 혐의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있으며, 신성범 국회의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 압수수색을 받았다.

이들 중 대법원 최종 판결이 내년 4월 전에 나올 경우 재보궐 선거가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