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기성용'으로 불리는 원두재가 UAE 코르파칸 클럽으로 이적하며 해외 도전에 나선다.
올해 군 복무를 마치고 울산에 복귀한 원두재는 울산에서 주전 경쟁을 펼쳤지만, 결국 중동행을 선택했다.
코르파칸은 수비 강화를 위해 원두재를 영입, 바이아웃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두재는 2017년부터 일본 J리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으며, 2020년 울산으로 이적 후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다.
특히 2020년 U-23 챔피언십에서 MVP를 차지하며 기량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