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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체 이미지 삼성, 명가의 봄날은 돌아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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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농구, 커리도 뛰고 싶어 할 만큼 약체? 김효범 감독이 이끄는 '성장통'은 계속된다
KBL 대표 약체로 불리는 서울 삼성 농구단이 7시즌 연속 하위권에 머무르며 팬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다.
과거 명문 구단의 위상은 온데간데없고, 1순위 지명권을 획득했음에도 차민석, 이원석 등 유망주들의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이 이어지며 '드래프트 실패'라는 꼬리표까지 붙었다.
하지만 젊은 사령탑 김효범 감독의 지휘 아래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김 감독은 선수들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 팀워크를 강조하며 '뛰는 농구'를 통해 반등을 꿈꾸고 있다.
이대성의 부상이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김 감독은 선수들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믿음을 잃지 않고 있다.
과연 삼성은 김효범 감독과 함께 약체 이미지를 벗고 다시 한번 명문 구단의 자리에 오를 수 있을까?
2024-09-18 16: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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