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한중의원연맹이 18일부터 20일까지 중국을 공식 방문하여 전국 인민대표대회(전인대) 중한우호소조와 회담을 갖는다.

이번 방문은 제22대 국회 개원 후 새롭게 개편된 한중의원연맹 지도부와 중국 측 회장단 간 상견례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첫 공식 일정이다.

한중의원연맹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한중 외교 관계 복원과 의회 차원의 협력 강화를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김태년 의원(민주당)과 김성원 의원(국민의힘)을 비롯해 양당 의원들이 함께 국회를 대표하여 중국을 방문하는 것은 22대 국회 들어 처음이다.

한중의원연맹은 이번 방중을 계기로 양국 의회 간 교류 활성화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11월에는 전인대 중한우호소조가 한국을 방문하여 합동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