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의원연맹이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중국을 공식 방문한다.
김태년 의원(더불어민주당)과 김성원 의원(국민의힘)을 비롯한 여야 의원 9명이 함께 중국을 방문하는 것은 22대 국회 들어 처음이다.
이들은 중국 의회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의 의원 모임 중한우호소조와 회담을 갖고 외교관계 강화와 의회 차원의 교류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자오러지 전인대 상무위원장과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고위급 인사들과도 면담을 추진한다.
김태년 의원은 이번 방문이 한중 양국 의회 간 신뢰 증진과 외교 관계 발전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