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 황선우 군사지원본부장이 18일부터 20일까지 하와이에서 열리는 '인도·태평양 군 고위급(CHOD) 회의'에 참석합니다.
이 회의는 인태지역 국가들의 군 고위급 간 유대를 강화하고 상호 군사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연례 회의입니다.
황 본부장은 이번 회의에서 '인도태평양 지역의 미래: 회복탄력성 있는 상호연결된 지역 건설'을 주제로 논의하며, 미국·호주·캐나다 등 인태지역 군 고위급 인사들과 양자 대담을 통해 한반도 안보 상황을 공유하고 군사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합참은 이번 회의 참석을 통해 인태지역 국가 및 나토와의 군사협력 관계 증진,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억제 등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