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브렌트퍼드에 입단한 김지수가 1년 3개월 만에 1군 데뷔전을 치렀다.
카라바오컵 3라운드 레이턴 오리엔트와의 경기에서 후반 32분 교체 투입되어 20분 가량을 소화하며 무난한 데뷔전을 치렀다.
김지수는 지상과 공중 경합에서 각각 한 차례씩 우위를 보였으며 인터셉트 1회, 패스 성공률 94%를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오는 21일 토트넘과의 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김지수가 출전하게 된다면 손흥민과 맞대결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