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켈리가 25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8회까지 퍼펙트 피칭을 선보이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지만, 9회초 윤정빈에게 안타를 맞으며 퍼펙트 게임 달성에는 실패했다.
염경엽 감독은 퍼펙트 게임을 기대하며 5회부터는 선수들과 함께 켈리를 응원했지만, 아쉽게도 퍼펙트는 무산되었다.
염 감독은 켈리의 투구수 관리를 위해 퍼펙트 게임보다 완봉을 택했으며, 110개 이상 던지지 않도록 관리했다고 밝혔다.
켈리는 이번주 일요일에 등판하지 않고 다음 주 화요일에 등판할 예정이다.